[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댄서 리정이 운전면허 기능시험에서 실격됐다.

1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에서 리정이 면허 시험에 도전했다.

리정은 1종 자동 면허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필기 시험은 높은 점수로 합격했다며 자랑하기도.

이날은 기능 시험이 있는 날. 리정은 긴장감 속 면허 시험장으로 향했다. 탈락자가 줄줄이 나오자 리정은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자신의 이름이 호명되자 격한 숨을 뱉으며 차량에 탑승했다. 리정은 빠르게 차량 내부를 스캔하며 운전 준비를 마쳤다.

이때 발을 덜덜덜 떠는 모습이 포착돼 높은 긴장감이 전해졌다.

그럼에도 리정은 계속해 실수하던 좌회전도 수월하게 통과했다. 연습 때 실수 없던 T주차에서 이젠 발만 아니라 손과 얼굴까지 덜덜 떠는 것이 보일 정도로 긴장도를 보였다.

T주차까지 완벽했지만, 주차선을 두 번 탈선한 뒤 연석까지 올라타 강제 실격됐다. 연속으로 감점되자 멘털이 나가 그대로 실격되는 실수를 저지른 것.

가속 구간만 남겨두고 실격한 안타까운 상황에 리정은 울상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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