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넷플릭스 연애 리얼리티 '솔로지옥4' 장태오와 정유진의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양측 모두 이를 부인했다.

9일 정유진 소속사 무드는 공식 입장을 통해 "일부 언론 매체를 통해 보도된 정유진의 열애설은 사실이 아님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은 '솔로지옥4'로 인연을 맺은 친한 관계일 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라며 "보도된 내용과 같은 사실은 전혀 없음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덧붙였다.

장태오 역시 전날 정유진과의 열애설을 부인, "'솔로지옥4' 이후 서로 겹치는 스케줄이 많았다"며 "친한 동료 사이"라고 선을 그었다.

앞서 한 매체는 지난 8일 이들이 '솔로지옥4' 이후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장태오는 1994년생으로 경희대학교 경영학과 출신이다. 홍콩에서 모델 활동을 시작해 배우로 전향했으며, 드라마 '연애의 참견 시즌2' '비밀의 남자' '태종 이방원', 연극 '명구씨, 참 열심히 산다' 등에 출연했다. 지난 2월 종영한 '솔로지옥4'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1995년생 정유진은 이화여자대학교 무용과에서 한국무용을 전공했다. 2016년에는 예능 '1박 2일' 이화여대 편에 등장해 1일 멘토로 활약하기도 했다. 이후 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 그룹 아이콘의 곡 '오늘 모해 (#WYD)' 뮤직비디오 등에 얼굴을 비췄고, '솔로지옥4'를 통해 본격적으로 인플루언서 활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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