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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C |
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는 제주도로 향한 박나래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박나래는 고등학교 동창인 23년 지기 남사친을 만났다. 그는 "저는 안양예고 연극과였고, 친구는 사진과다"라며 "학교 다닐 때 잘생겨서 제가 친구하자고 했는데 이게 이렇게 된 게 23년이다. 다른 분야의 친구 중에서 이렇게 오래까지 지낸 남사친은 유일하다"라고 소개했다.
박나래가 제주도에 간 이유는 친구 스튜디오 공사를 돕기 위해서였다. 박나래는 "4년 전 친구가 스튜디오 리모델링한다고 했을 때 내가 도와준다고 약속했었다. 그걸 잊지 않고 지금이라도 지키려고 왔다"고 밝혔다.
특히 직접 도배와 미장 기술을 배워오는 정성을 보였다. 박나래는 친구를 위해 장장 6시간에 걸친 도배 작업을 마쳐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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