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전지적 독자 시점'이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했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전지적 독자 시점'은 12만2491명이 관람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12만7431명이다.

'전지적 독자 시점'은 10년 이상 연재된 소설이 완결된 날 소설 속 세계가 현실이 되는 이야기다. 유일한 독자였던 김독자(안효섭)가 소설의 주인공 유중혁(이민호), 그리고 동료들과 함께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한 판타지 액션물이다. 배우 안효섭, 이민호, 채수빈, 신승호, 나나, 지수, 권은성이 출연했다.

'F1 더 무비'는 2위로 밀려났다. 전날 4만788명이 관람하며 누적 201만8983명이 됐다.

3위는 '명탐정 코난: 척안의 잔상'이다. 2만6844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수 40만5878명이 됐다.

뒤이어 4위 '킹 오브 킹스', 5위 '노이즈'가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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