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원로 배우 고(故) 박규채가 세상을 떠난 지 2년이 지났다.

故 박규채는 지난 2023년 7월 1일 별세했다. 향년 84세.

그는 2005년 전립선암 2기 판정을 받았지만 완치에 성공했다. 사망 전 폐렴 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1938년생인 박규채는 고려대학교 농학과를 졸업해 1957년 국립극단에서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1961년 MBC 라디오 방송 성우를 거쳐 1962년 KBS 탤런트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제1공화국', '제2공화국', '제3공화국', '제5공화국'과 '야망의 25시', '조선왕조 오백년', '억새풀', '사랑과 야망', '연개소문' 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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