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제이홉이 파워 'J' 성향을 드러냈다.

21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제이홉과 최강희가 출연했다.

이날 최강희는 "머리를 확 잘랐다"며 "점점 더 자르게 되는 것 같다. 요즘에 머리 이렇게 하고 안경을 쓰면 송은이 언니 닮았다고 하더라"라고 밝혔다. 그 말에 송은이는 "이득이다. 나 원래 장항준 닮은 꼴이거든"이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즉흥형'이라는 최강희는 제이홉에 대해 "소문을 듣기로는 제이홉 씨가 엄청 J(계획형)라더라. 그래서 오늘 내 거 보고 스트레스를 받을까 봐"라며 걱정했다.

유병재는 "보통 J가 아니라 3년 치 계획을 짜신다고 하는데, 혹시 인생 계획을 넓게는 몇 세까지 짜셨냐"고 물었다.

제이홉은 "30년까지는 아니고 20년 정도는 짰다. 50세까지"라고 밝혔다.

반면 최강희는 인생 계획에 대해 "착하게 살다가 잘 가야지 정도?"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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