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정가은이 때아닌 정치색 논란에 해명했다.

3일 정가은은 개인 SNS에 "소중한 한표!"라며 투표 인증샷을 게재했다. 사진엔 무채색 의상을 입고 손가락으로 브이를 그리며 미소짓는 정가은의 모습이 담겼다.

다만 '빨간색' 기둥과 손가락 브이 포즈를 두고 정치색 논란이 일었다.

이에 정가은은 같은 날 저녁에 "하루종일 육아하고 뉴스봤더니 뭔일? 정치색이라니... 그저 뒷기둥이 빨갰을 뿐. 흑백으로 올릴 걸 그랬어요"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파란색' 바다가 보이는 세계지도를 배경으로, 한 번 브이 포즈를 취한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제21대 대통령 선거 본투표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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