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사회복무요원 부실 근무 의혹을 받는 그룹 위너 멤버 송민호가 검찰에 송치됐다.

2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마포경찰서는 병역법 위반 혐의를 받는 송민호를 지난 22일 송치했다.

송민호는 서울 마포구의 한 시설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일하면서 출근을 제대로 하지 않거나 민원 응대 등 주요 업무에서 제외됐다는 증언이 나오는 등 근무를 불성실하게 한 혐의를 받는다.

병무청으로부터 수사의뢰를 받은 경찰은 지난해 12월 23일 소집해제날 송민호를 병역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관계자는 지난 12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송민호에 대한 압수수색 등을 통해 확보한 자료를 바탕으로 보강 수사 중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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