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나는 솔로' 26기 솔로남의 기상천외한 행동이 벌어진다.

21일 방송하는 SBS Plus·ENA '나는 SOLO'(나는 솔로)에서는 '솔로나라 26번지'의 첫 데이트 현장이 낱낱이 공개된다.

앞서 26기는 다대일 데이트를 피하기 위해 솔로남들이 안전 선택에 나서며 영호, 상철의 픽을 받은 정숙을 제외한 모두가 1:1 데이트에 매칭됐다. 이날 3MC 데프콘, 이이경, 송해나는 편안한 마음으로 데이트 현장을 지켜보다 한 솔로남이 데이트 중 급격히 컨디션이 저하된 모습을 보이자 걱정한다.

잠시 후 그는 상대 솔로녀에게 "잠깐 바람 좀 쐬고 와야겠다"고 양해를 구한 뒤 자리를 뜬다. 이후 솔로남은 전무후무한 행동을 벌여 3MC를 놀라게 한다. 송해나는 한숨을 쉬고, 이이경은 "예능 최초다"라며 놀란다.

그런가 하면 첫 데이트 후 26기 솔로남녀는 같은 데이트 다른 반응의 동상이몽을 드러낸다. 한 솔로남은 다른 솔로남들에게 데이트 후기를 전하다가 "프레임이 씌워지는 건 싫다"며 단호한 태도를 보인다. 한 솔로녀 역시 "(호감이) 무에서 유로 갔다"고 털어놓은 뒤 "개인적으로는 굉장히 특별한 경험이었다"며 미소 짓는다.

나아가 한 솔로녀의 데이트 후일담이 전해지자 3MC는 일제히 놀라 "뭐라고요?"라고 반문한다. 이이경은 "무슨 지령받고 하는 거야?"라고 외치고, 송해나도 "정말 이해가 안 되네"라며 의문을 표한다. 데프콘은 "지금 뒤에 누가 협박하고 있냐"며 협박설까지 제기한다.

한편 '나는 SOLO'는 21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