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뭉쳐야 찬다4'가 사상 처음으로 팬들과 함께하는 직관 경기를 연다. JTBC 대표 스포츠 예능 '뭉쳐야 찬다4'(이하 '뭉찬4') 측은 "8월 23일 안산 와~ 스타디움에서 '판타지리그' 직관 경기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직관에서는 '뭉찬4' 연합팀과 '안산 그리너스 FC 유스팀'의 대결과 안정환, 박항서 감독의 '환타클로스'(FC환타지스타+FC파파클로스)와 김남일, 이동국 감독의 '싹쓰리하츠'(싹쓰리UTD+라이온하츠FC) 올스타전 경기가 펼쳐진다. 전 세계 어디에도 없는 단 하나뿐인 레전드 매치로, 별들이 총출동하는 꿈의 대결을 직접 볼 수 있는 기회에 '뭉찬4'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뭉찬4' 연합팀과 '환타클로스' '싹쓰리하츠'라는 새로운 팀이 어떻게 구성될지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현재 '뭉찬4' 공식 홈페이지에서 올스타전에 출전할 BEST11 투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어떤 선수가 올스타전에 선발될지, 또 경쟁 상대가 아닌 한 팀으로 만난 선수들의 호흡은 어떨지 호기심이 증폭된다. 앞서 합류를 알린 시우민, 신우재 등 선수들도 후보에 올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직관을 원하는 팬들은 8월 3일부터 17일까지 '뭉찬4'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1인당 최대 2매까지 신청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관람객을 정할 예정이다. 한편 '뭉쳐야 찬다4'는 매주 일요일 저녁 7시 10분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