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프' 나홍진 감독, '영향력 있는 장르 영화 감독 30인' 선정

입력2026년 09월 04일(금) 10:11 최종수정2026년 09월 04일(금) 10:16
호프 / 사진=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영화 '호프'(HOPE)를 연출한 나홍진 감독이 미국 주요 매체가 선정한 세계적인 장르 영화 거장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미국 엔터테인먼트 전문 매체 할리우드 리포터(The Hollywood Reporter)는 나홍진 감독을 '가장 영향력 있는 장르 영화 감독 30인' 중 한 명으로 선정했다.

매체 측은 나 감독에 대해 "아트하우스 영화 팬부터 액션 영화 팬까지 아우르는 국제적인 팬층을 구축한 한국의 거장"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선정에 맞춰 할리우드 리포터에는 나 감독의 특별 인터뷰도 공개된다. 해당 인터뷰에는 '추격자', '황해', '곡성'을 거쳐 네 번째 신작 '호프'로 돌아온 그의 작품 세계와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가 다뤄질 예정이다.

나 감독의 신작 '호프'는 비무장지대에 위치한 호포항 출장소장 '범석'이 호랑이 출현 소식을 접한 뒤 마을 전체가 비상에 걸리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작품이다. 국내 극장가에서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오는 9일 북미 개봉을 앞두고 있어 글로벌 흥행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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