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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이시카와 마사노리 SNS 캡처 |
일본 매체 '닛칸 스포츠'는 2일 "NPB 현역 최고령 선수인 좌완 투수 이시카와가 야쿠르트 구단 관계자에 은퇴 의사를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올 시즌 내내 2군에서 시간을 보냈던 이시카와는 지난달 27일 요미우리 자이언츠전에서 선발 투수로 나서 시즌 첫 1군 경기를 치렀으나 0.1이닝 5피안타 6실점으로 무너졌다.
당시 이시카와는 왼쪽 어깨에 통증을 느끼기도 하는 등 한계에 다다랐다고 판단해 은퇼르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02년 야쿠르트에 입단해 29경기 12승 9패 평균자책점 3.33을 기록하며 신인상까지 따낸 이시카와는 점차 팀의 에이스로 자리잡았다.
그는 2015년까지 11차례 단일 시즌 두 자릿수 승리를 달성했고, 2008년엔 30경기에 등판해 12승 10패 평균자책점 2.68로 맹활약하면서 골든글러브와 평균자책점상을 수상했다.
2015년 이후로는 선발과 불펜을 오가면서 팀에 힘을 보탰고, 2025시즌까지 NPB 역대 최다인 24시즌 연속 승리 투수에 성공했다.
이시카와는 야쿠르트에서만 25년 동안 생활했고, 통산 551경기에 등판해 188승 194패 평균자책점 3.94, 탈삼진 1787개를 기록했다.
승리와 패전 기록 모두 현역 선수 중 최다 기록이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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