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올 시즌 첫 3안타 활약…타율 0.112 상승

입력2026년 09월 02일(수) 10:43 최종수정2026년 09월 02일(수) 10:43
김하성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올 시즌 처음으로 한 경기 3안타를 기록했다.

김하성은 2일(한국시각)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원정경기에 유격수 겸 9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3안타를 쳤다.

김하성이 올 시즌 메이저리그에서 멀티히트를 기록한 것은 이날 경기가 처음이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081에서 0.112(89타수 10안타)로 상승했다.

이날 김하성은 2회말 수비 때 선두타자 아비멜렉 오티스의 안타성 타구를 넘어지며 잡아낸 뒤 앉아서 송구해 아웃시키는 호수비를 펼치며 산뜻한 출발을 했다.

김하성은 좋은 기운을 타석까지 이어갔다. 3회말 무사 1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서 워싱턴 선발투수 제이크 어빈을 상대로 중전 안타를 터뜨렸다. 이후 김하성은 드레이크 볼드윈의 적시 2루타 때 3루까지 진루했지만 후속타 불발로 홈에 들어오진 못했다.

기세를 탄 김하성은 5회초 무사 1루에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서 다시 한 번 어빈을 상대로 3루수 옆을 꿰뚫는 좌전 안타를 기록하며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하지만 이번에도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아쉬움을 삼켰다.

이후 김하성은 8회초 선두타자로 맞이한 세 번째 타석에서도 안타를 터뜨리며 3안타 경기를 달성했지만, 볼드윈의 내야 땅볼 때 2루에서 아웃되며 홈에 들어오지 못했다.

한편 애틀랜타는 김하성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워싱턴에 5-9로 졌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