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개그맨 신기루가 유명 잡지사로부터 비키니 화보를 제안받았던 일화를 전했다.

11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홍현희, 제이쓴, 신기루, 폴킴과 함께 했다.

이날 신기루가 비키니 화보를 제안받은 사실이 언급됐다. 모두가 깜짝 놀라며 "진짜로?" "언니가 찍겠다고 한 거 아니야?"라는 반응이 쏟아졌다.

신기루는 웃으며 "제가 제 채널에서 20주년 되기도 했고, '한 번쯤 세미누드를 찍어보고 싶다'고 했는데 정말 그걸 보고 유명한 잡지사가 비키니 제안을 준 거다. 편집장님이 직접 '신기루 씨 비키니 진행하고 싶다며 온 거다"고 밝혔다.

이어 "그 와중에 맥X 쪽에서도 '맥X도 관심있습니다'하고 댓글을 달았더라"면서 "그런 실험적인 걸 해보고 싶었다"며 비키니 화보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러자 홍현희는 "탄탄하면 멋있을 거 같긴 하다. 언니(신기루)가 근육량이 꽤 된다"고 하자, 탁재훈도 "기루가 얼굴이 되게 예쁜 얼굴이다"라며 거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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