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배우 서효림이 폭우로 인해 고립된 상태라고 밝혔다.

서효림은 20일 자신의 SNS 스토리에 "전화는 이제야 연결됐지만 도로는 유실돼 고립된 상태"라며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폭우로 인해 나무가 쓰러져있고, 도로엔 토사물이 나뒹구는 모습이 담겼다. 차량도 쓰러져 집 한 쪽에 박혀있는 등 심각한 피해 상황을 짐작하게 했다.

서효림은 "전기도 끊기고 물도 안 나온다. 많은 분이 걱정해주시는데 저희 마을은 인명 피해가 없는 상태인데 다른 마을에는 큰 피해가 있다"며 "산사태가 이렇게 무서운 줄 처음 겪어본다. 더 이상 피해가 없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효림은 2019년 배우 故 김수미의 아들 정명호 나팔꽃 F&B 대표와 결혼해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 현재 경기도 가평에 별장을 두고 서울 집 오가며 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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